'군민 직접 예산편성 과정 참여' 영월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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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출범했다.
21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월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실질적인 주민의 대표기구로서 지역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위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예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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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출범했다.
21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월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역주민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해 자치단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의사결정기구다.
주민참여위원은 영월군에 주소를 두고 군정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일반행정, 교육, 농‧임업, 복지, 보건, 환경, 문화‧관광‧체육, 도시개발, 건설, 교통, 안전 등·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 영월군 발전을 위한 시책과 정책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실질적인 주민의 대표기구로서 지역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위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예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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