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 '중국 설' 표기에 사과 "부적절한 표현 깊이 반성" [전문]

2023. 1. 21. 14: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설날을 '중국 설(Chinese New Year)'로 표현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다니엘은 21일 뉴진스 공식 인스타를 통해 "지난 19일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라며 논란이 된 부분을 언급했다.

이어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팬덤명)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다니엘은 앞서 소통 플랫폼 포닝에서 설날을 'Chinese new year'이라고 표기해 네티즌 입에 오르내렸다.

▲이하 다니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뉴진스 다니엘입니다.

지난 1월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