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복권 판매 역대 최대…성인 절반 이상이 구매
박수주 2023. 1. 21. 14:47
최근 1년 사이 성인 절반 이상이 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의 복권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최근 1년 사이 복권을 산 경험이 있는 사람은 56.5%였습니다.
이들 가운데 26.2%는 한 달에 한 번, 24.4%는 매주 구매한다고 답했습니다.
1회 평균 구매 금액은 5천원 초과·1만원 이하가 가장 많았고, 구매 비중은 임금근로자, 자영업자, 가정주부 순으로 높았습니다.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6조 4천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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