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도 방탄소년단 팬이었나, 지민 만나고 인증샷까지

[뉴스엔 이하나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방탄소년단 지민과 만났다.

베컴은 1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탄소년단 지민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베컴은 방탄소년단 지민, 셋째 아들 크루즈 베컴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컴 부자 사이에 선 지민은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는 여유로운 포즈를 취했으며, 베컴과 함께 깔끔한 수트핏을 뽐냈다.

세 사람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23-2024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에서 만났다. 앞서 지민은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가 됐다.

지민은 최근 발매된 태양 새 디지털 싱글 ‘VIBE’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데뷔 당시 롤모델로 태양을 꼽았던 지민은 뮤직비디오까지 함께 출연해 태양과 시너지를 일으켰다.

지난 16일에는 지민의 2월 솔로 데뷔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일정은 확정 후 공개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데이비드 베컴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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