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세금 3억 안 내더니…신곡 ‘체납’ 발표

온라인뉴스팀 2023. 1. 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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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체납 논란을 빚은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33)가 신곡 '체납'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체납'에는 세금 3억원을 내지 않아 고액 체납자 명단에 오른 심경을 드러냈다.

도끼는 SNS와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 등에서 집과 명품시계, 자동차 등을 자랑했지만,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라 논란이 일었다.

도끼는 지난달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6940명 명단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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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체납 논란을 빚은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33)가 신곡 '체납'을 발표했다.

도끼는 18일 싱글앨범 ‘비하인드 더 신즈’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체납’에는 세금 3억원을 내지 않아 고액 체납자 명단에 오른 심경을 드러냈다.

도끼는 SNS와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 등에서 집과 명품시계, 자동차 등을 자랑했지만,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라 논란이 일었다.

도끼는 신곡 가사에서 ‘내가 실수한 게 있다면 나조차도 이게 처음일 뿐, 돈이 있든 없든 외로운 건 마찬가지, 머리에 든거 없는 몰상식한 어린애 취급하기 전에 왜, 무슨 이유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 단 한 명도 없지 여기에, 난 힙합을 이용해 있지도 않는 얘기, 돈 차 금 목걸이 펜트하우스 가짜 플렉싱, 내 이름 좀 더 알리고자 보여준 적 무, 여전히 유일한 대한민국 리얼 MC’라고 했다.

또 ‘아픈 적이 없다면 이 모든 일도 없겠지, 사람들은 몰라줘도 하늘은 알 진실, 내가 평온한 이유, 그게 잘 못 이면 킬 미, 아직은 다 할 수 없는 말, 영화가 아니라면 다 담을 수 없는 삶’이라고 비유했다.

도끼는 지난달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6940명 명단에 들었다. 종합소득세 등 총 3억3200만원을 내지 않았다. 건강보험료 총 1666만원도 체납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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