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구매자 4분의 1은 “매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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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새 복권을 사본 적 있는 사람 4명 중 1명은 매주 복권을 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1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복권 인식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최근 1년 새 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절반이 넘는 56.5%로 집계됐습니다.
성인 1,020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 설문 결과인데, 성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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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새 복권을 사본 적 있는 사람 4명 중 1명은 매주 복권을 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1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복권 인식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최근 1년 새 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절반이 넘는 56.5%로 집계됐습니다.
성인 1,020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 설문 결과인데, 성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 가운데 24.4%는 매주 복권을 산다고 답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산다는 응답자는 26.2%, ‘2주에 한 번’ 15.7%, ‘석 달에 한 번’ 8.9%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 1년간 딱 한 번만 복권을 샀다는 응답은 5.4%에 그쳤습니다.
한 번 살 때 평균 구매 금액은 1만 원 이하가 91.7%로 대부분이었습니다.
지난해 6조 4,292억 원어치의 복권이 팔려 연간 판매액이 처음으로 6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2021년 5조 9,753억 원어치가 팔린 것에 비해 7.6% 늘어난 수치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입소스가 시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11월 성인 1,020명에 대한 면접 설문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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