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내 집 마련 꿈 미루고 100명의 아이들 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션이 배우 정혜영과 내 집 마련을 미룬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그런데 혜영이가 필리핀에서 클라리제를 만나고 와서 저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잠시 뒤로하고 100명의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걸로 대신하고 싶어'라고. 그래서 2008년 5월 컴패션을 통해서 우리 부부는 해외 아이들 100명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102명의 아이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션이 배우 정혜영과 내 집 마련을 미룬 이유를 공개했다.
션은 지난 1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8년 후원하던 필리핀의 한 여자 아이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정혜영은 당시 매달 35,000원씩 후원하고 있던 클라리제라는 아이에게 ‘I LOVE YOU MOMMY! JOUNG HYE YOUNG’라고 적힌 편지를 받고 감동을 받아, 26개월 딸과 5개월 아들을 맡기고 필리핀으로 해외봉사를 갔다. 그곳에서 정혜영은 어려운 환경 속에 살고 있는 클라리제를 직접 만났다.
션은 “그런 어려운 상황에 사는 클라리제인데, 우리의 작은 후원을 통해 학교도 가고 밥도 먹고 아플 때 의료 해택도 받고, 가장 중요한 건 아이에게 꿈이 생겼다고. 한 달에 35,000원이란 돈으로 가난 속에 있는 한 아이에게 꿈을 선물 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 큰 감동으로 혜영이에게 다가왔습니다”라고 전했다.
션은 당시 아내 정혜영과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고 전했다. 션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일도 하고 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자란 돈은 은행에서 빌려서라도 집을 빨리 마련해보자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라며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매달 은행에 갚아 나가야 하니 더욱더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도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혜영이가 필리핀에서 클라리제를 만나고 와서 저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잠시 뒤로하고 100명의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걸로 대신하고 싶어’라고. 그래서 2008년 5월 컴패션을 통해서 우리 부부는 해외 아이들 100명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102명의 아이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션은 지난 2004년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션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동성♥인민정 “재활용돼서 재혼했으면 쓰레기로 살지마” 뼈 있는 메시지
- ‘더 글로리’ 최혜정은 가슴 수술한 글래머→차주영 “살 붙은 채 유지”(얼루어)
- 배수진 “결혼 생활 2년 동안 불행‥이혼 후 첫사랑 배성욱과 재회”(결혼 말고 동거)
- 나영희, 미모의 딸 신디 최초 공개‥母 20대 시절과 붕어빵(편스토랑)[결정적장면]
- 한가인 “가난 들킬까 친구 초대 못 해, 연탄 때는 집 살았다”(손 없는 날)[어제TV]
- 홍진영, 방송 복귀 후 회춘한 근황 “티비 활동 좀 많이 했으면” 반응
- 임재범 “암투병 아내와 5년 전 사별, 상처 아물지 않는 시간들”(비긴어게인)[어제TV]
- 파트2에 온 걸 환영해 ‘더 글로리’ 떡밥 회수 예고[TV와치]
- ‘장동건♥’ 고소영, 145억 최고가 아파트 이웃 센스 자랑…설 선물 받았네
- 차예련 “♥주상욱에 고백 내가 먼저, 자녀 5명 낳고팠지만”(편스토랑)[어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