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제 앞두고 티베트 눈사태로 28명 사망‥수색 종료

윤성철 ysc@mbc.co.kr 2023. 1. 21.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최대 명절 춘제를 앞두고 티베트 자치구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모두 2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티베트 자치구 응급지휘본부는 지난 17일 린즈시 한 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눈사태 사망자가 어제 오후까지 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눈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지역에서는 과거에도 눈사태가 종종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베트 눈사태로 매몰된 레미콘 트럭 [CCTV 캡처]

중국 최대 명절 춘제를 앞두고 티베트 자치구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모두 2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티베트 자치구 응급지휘본부는 지난 17일 린즈시 한 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눈사태 사망자가 어제 오후까지 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소방대는 사고 직후 8명이 숨진 것을 확인한 데 이어 수색 작업을 통해 사망자들을 잇따라 발견했으며, 실종자들을 모두 발견함에 따라 수색 작업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7시 50분쯤 린즈시 터널 인근에서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이곳을 지나던 차량들이 매몰됐습니다.

사고 지역은 해발 고도 3천40m에 달하는 고지대로, 피해자들은 눈더미에 파묻혀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눈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지역에서는 과거에도 눈사태가 종종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7830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