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직접 돈 받은게 아니라 김만배 거쳐 받은 것"

김재경 samana80@mbc.co.kr 2023. 1. 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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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원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한 것을 두고, 직접 받은 돈이 아니라 모두 김만배 씨를 거쳐서 받은 돈이라며 맹공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검찰에 의하면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개발업자 김만배가 배당받은 지분의 절반을 건네받기로 했다"며, "김만배가 차지할 이익은 전체 개발이익의 49%였다. 결국,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받기로 한 이익은 엄청난 개발이익의 1/4에 가깝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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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원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한 것을 두고, 직접 받은 돈이 아니라 모두 김만배 씨를 거쳐서 받은 돈이라며 맹공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검찰에 의하면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개발업자 김만배가 배당받은 지분의 절반을 건네받기로 했다"며, "김만배가 차지할 이익은 전체 개발이익의 49%였다. 결국,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받기로 한 이익은 엄청난 개발이익의 1/4에 가깝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민간업자에게 천문학적인 개발이익을 안겨주고 그 중 1/4을 받기로 했다면 공익환수 금액이 얼마이건 그 자체로 이미 심각한 범죄"라며,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공익환수란 공룡의 꼬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여태 1원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해 왔다"며, "이번에도 국민들께 통역을 해드리겠다. 이재명 대표가 1원도 받지 않았다는 말은 '직접 받은 돈은 1원도 없고 모두 김만배를 거쳐서 받았다'는 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783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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