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직접 돈 받은게 아니라 김만배 거쳐 받은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원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한 것을 두고, 직접 받은 돈이 아니라 모두 김만배 씨를 거쳐서 받은 돈이라며 맹공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검찰에 의하면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개발업자 김만배가 배당받은 지분의 절반을 건네받기로 했다"며, "김만배가 차지할 이익은 전체 개발이익의 49%였다. 결국,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받기로 한 이익은 엄청난 개발이익의 1/4에 가깝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원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한 것을 두고, 직접 받은 돈이 아니라 모두 김만배 씨를 거쳐서 받은 돈이라며 맹공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검찰에 의하면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개발업자 김만배가 배당받은 지분의 절반을 건네받기로 했다"며, "김만배가 차지할 이익은 전체 개발이익의 49%였다. 결국,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받기로 한 이익은 엄청난 개발이익의 1/4에 가깝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민간업자에게 천문학적인 개발이익을 안겨주고 그 중 1/4을 받기로 했다면 공익환수 금액이 얼마이건 그 자체로 이미 심각한 범죄"라며,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공익환수란 공룡의 꼬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여태 1원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해 왔다"며, "이번에도 국민들께 통역을 해드리겠다. 이재명 대표가 1원도 받지 않았다는 말은 '직접 받은 돈은 1원도 없고 모두 김만배를 거쳐서 받았다'는 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7831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설 연휴 고속도로 곳곳 정체‥"저녁 6시부터 해소"
- 코로나19 누적확진자 내일 3천만명 넘을듯‥국민 5명중 3명 감염
- 30대 배달노동자 숨지게 한 음주 뺑소니범‥알고보니 의사
- 민주 "검찰, 비열한 언론플레이 즉각 중단해야"
- 고속도로 휴게소 물가 상승률 '호두과자'가 1위
- [MBC여론조사①]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긍정' 37.5%, '부정' 54.8%
- [MBC여론조사②] "이재명 수사 적절" 48.6%, "10.29참사 수사 불충분" 57%
- 윤 대통령, 설 인사 "정부와 민간이 하나되어 새로운 도약"
- 쇼트트랙 최민정, 동계유니버시아드 2관왕‥혼성 계주는 실격
- 이준석, 공천 개입 의혹 폭로 "尹, 특정 시장 공천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