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올해 희망콜 운영에 5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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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올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희망콜) 운영 예산으로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억원 증액된 규모로, 시는 지난해 9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희망콜을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즉시콜 방식으로 바꾸고 운행 지역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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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올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희망콜) 운영 예산으로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억원 증액된 규모로, 시는 지난해 9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희망콜을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즉시콜 방식으로 바꾸고 운행 지역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기존 관내 1500원, 관외 2900원이던 요금을 관내·외 구분 없이 10㎞까지는 기본요금 1500원, 이후 5㎞당 100원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요금제를 개편했다.
시는 현재 59대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차량을 내년까지 62대로 늘리고, 운휴차량을 줄일 수 있도록 운전원도 차량당 1.2명까지 충원하기로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생존문제로,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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