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대수송 안전대책' 점검…24시간 비상근무체계

허진실 기자 2023. 1. 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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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나희승 사장이 서울역을 찾아 설 대수송 열차 운행 현황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 서울역에 방문한 나 사장은 실시간 열차 예매율 등 여객수송 현황을 살펴보며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되짚었다.

송포명 서울역장은 "연초부터 준비한 설 대수송 대책을 반영해 혼잡도 완화와 안전강화 등 이용객 편의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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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 시간 불편 최소화·밀집도 관리·수시 소독
21일 나희승 코레일 사장(오른쪽)이 서울역 맞이방에서 설 대수송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나희승 사장이 서울역을 찾아 설 대수송 열차 운행 현황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 서울역에 방문한 나 사장은 실시간 열차 예매율 등 여객수송 현황을 살펴보며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되짚었다.

특히 혼잡 시간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내인력 증원 △동선 구분 △열차 도착 선로의 탄력적 조정 등 이용객 분산 계획을 자세히 확인했다.

이어 서울역 맞이방 이동 통로 등 밀집도 관리와 고객 안내 상황을 살피며 이용객 접촉이 많은 시설물에 대한 수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지시했다.

21일 나희승 사장(오른쪽)이 KTX 운전업무를 총괄하는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업소를 방문한 모습. (코레일 제공)/뉴스1

KTX 운전분야의 대수송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나 사장은 KTX 운전업무를 총괄하는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업소를 방문해 빈틈없는 근무체계와 고객안전 최우선 자세를 당부했다.

또 혹한에 의한 차량고장 등 이례사항에 대한 신속한 전파와 대책마련을 위해 ‘보고체계 일원화’와 ‘기술지원’ 등의 비상조치대책을 보고 받고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송포명 서울역장은 “연초부터 준비한 설 대수송 대책을 반영해 혼잡도 완화와 안전강화 등 이용객 편의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 사장은 “국민의 편안한 고향길을 위해 연휴 마지막 날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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