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될라" 중국 승용차 이용 춘제 귀향객 급증

윤성철 ysc@mbc.co.kr 2023. 1. 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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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구 대이동 시기인 춘제를 맞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승용차로 고향에 가는 사람들이 급증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올해 춘제 관련 통행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 18일 전국 고속도로 운행 차량 3천336만여 대 가운데 승용차는 2천942만여 대로 전체의 88%를 차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교통운수부 저우민 부주임은 "승용차 이용자가 올해 춘체 전체 이동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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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 고속도로의 귀향 차량 행렬 [천강만보 캡처]

중국의 인구 대이동 시기인 춘제를 맞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승용차로 고향에 가는 사람들이 급증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올해 춘제 관련 통행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 18일 전국 고속도로 운행 차량 3천336만여 대 가운데 승용차는 2천942만여 대로 전체의 88%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날보다 10.8% 증가한 것은 물론,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도 12.7%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교통운수부 저우민 부주임은 "승용차 이용자가 올해 춘체 전체 이동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코로나19가 번질 수 있어 이번에는 열차나 비행기 대신 자가용으로 고향에 가기로 했다"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782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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