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그린파워,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최두선 2023. 1. 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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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 플랜트 전 라인업을 갖춘 금양그린파워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993년 설립된 금양그린파워는 화공, 산업, 발전에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전 분야에 걸친 라인업(Full Line-Up)을 국내외 수주 및 직접 개발 투자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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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그린파워 CI

[파이낸셜뉴스] 신재생에너 플랜트 전 라인업을 갖춘 금양그린파워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1일 기업공개(IPO)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하는 금양그린파워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상반기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1993년 설립된 금양그린파워는 화공, 산업, 발전에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전 분야에 걸친 라인업(Full Line-Up)을 국내외 수주 및 직접 개발 투자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플랜트 전기 공사와 건설 후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참여해 플랜트 건설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책임 시공을 실천하고 있다. 화공, 산업 플랜트 건설과 정비 수주로 레퍼런스를 쌓고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수직 확장했다. 이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특화해 개발, EPC(설계, 조달, 시공) 운영 및 유지보수 단계까지 수평 확장하며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회사 설립기 상업시설 향 전기공사 프로젝트 수주, 철도 및 도로 전기공사 등 인프라 향 전기공사를 수행하며 사업의 규모를 확장한 금양그린파워는 2009년 베트남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전기∙계장공사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북아프리카, 중동, 인도 등에도 진출했으며 특히 중동 건설붐 시기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큰 공사에 참여함으로써 해외 사업 매출을 크게 확대했다.

2017년 ESS설비 설치공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플랜트로 사업을 확대한 금양그린파워는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ESS, 연료전지 등 시공실적을 축적하는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 개발사업에서의 신규 사업 기회를 발견했다. 현재는 보은산업단지 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 울산부유식해상풍력, 오마태양광, 태백·삼척·경주 풍력 개발 프로젝트 지분 참여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으로 사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회사가 최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사들로부터 수주해서 완료한 '3DC 육상 기본설계'는 육상 상륙점부터 한국전력공사 변전소 계통 연결까지 인허가, 입지, 시공법, 및 타당성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상풍력 시장이 조기 단계인 국내에서 해상풍력 3GW 급 대용량 프로젝트의 육상 기본설계를 수주 및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추후 국내 및 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로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는 “상장 후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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