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부 설 인사 "새 도약 향해 모든 역량 모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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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설 인사를 통해 "나라 안팎으로 녹록하지 않지만, 정부와 민간이 하나 돼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2023 설 인사' 영상 메시지에서 "이번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다보스 순방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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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설 인사를 통해 "나라 안팎으로 녹록하지 않지만, 정부와 민간이 하나 돼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2023 설 인사' 영상 메시지에서 "이번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다보스 순방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복 차림으로 서서 발언을 이어간 윤 대통령은 "명절 연휴에도 땀과 열정으로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 근로자 여러분, 국군 장병 여러분, 경찰관·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분들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고 올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새해에는 보다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우리 사회 곳곳을 밝혀주는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더 따뜻하게 보듬어 나갈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6박8일간의 UAE·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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