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A씨, 반려묘 학대 의혹… "얼굴 긁힐까봐 뼈마디 잘라"
윤기백 2023. 1. 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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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수의사가 국내 유명 연예인 A씨의 반려묘 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김명철 수의사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야옹철 냥냥펀치'를 통해 "진짜 유명한 연예인의 고양이가 우리 병원에 왔던 적이 있다"며 "그런데 진짜 기겁을 했다. 이미 디클로(발톱 제거)가 된 상태였다"고 운을 뗐다.
김명철 수의사는 연예인 A씨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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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김명철 수의사가 국내 유명 연예인 A씨의 반려묘 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김명철 수의사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야옹철 냥냥펀치’를 통해 “진짜 유명한 연예인의 고양이가 우리 병원에 왔던 적이 있다”며 “그런데 진짜 기겁을 했다. 이미 디클로(발톱 제거)가 된 상태였다”고 운을 뗐다.
김명철 수의사는 “연예인 얼굴(본인) 다치면 안 된다고 발톱이 자랄 수 없게 아예 뼈마디를 잘랐다”며 “사람으로 치면 손가락을 자른 것과 비슷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치료 목적으로 수술하기도 하지만, (연예인 A씨의 사례는) 사람이 긁히는 걸 막기 위해 발가락 끝마디를 다 자른 것”이라며 “생각할수록 화가 난다”고 그의 만행에 분노했다.
김명철 수의사는 연예인 A씨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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