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한복 입고 설날 인사 "올해 모든 일들이 잘 풀리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설날을 앞두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21일 에이티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23 설날 인사 메시지’ 영상이 공개되었다.
한복을 차려입은 에이티즈는 민족 대명절을 기념하여 사극톤은 물론, 최신 앨범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의 타이틀곡 ‘할라지아(HALAZIA)’의 가사를 차용한 재치 넘치는 대사로 즉흥 상황극을 연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에이티즈는 한 멤버씩 세배와 함께 “올해 모든 일들이 잘 풀리길 바란다”, “올해도 저희와 함께 꽃길만 걷자”, “들숨에 건강을, 날숨에 행복을 얻길 바란다” 등 훈훈한 덕담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더불어 이날 에이티즈는 8인 8색의 미공개 한복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한국의 전통미가 느껴지는 한옥을 배경으로,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 한복을 통해 고풍스러운 자태를 물씬 뽐냈다.
앞서 에이티즈는 ‘인셉션(INCEPTION)’, ‘멋(흥 버전)’ 등으로 활동할 당시 뮤직비디오와 무대 의상으로 한복을 착용하는가 하면, 해외에서 개최되는 케이팝 행사에서도 이들의 한복 의상이 전시되는 등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와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통해 한해 동안 총 33만 팬들을 만난 만큼, 에이티즈는 더욱 커진 글로벌 영향력으로 전 세계의 팬들에게 한복 고유의 멋을 널리 알린 셈.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월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을 통해 유럽 7개국 방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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