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SK 전희철 감독이 꼽은 KT 상승세 비결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시즌 4번째 통신사 더비, 두 팀 모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SK 전희철 감독은 KT 하윤기를 경계했다.
서울 SK는 21일 KT소닉붐아레나에서 수원 KT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펼친다.
KT와 SK, 모두 시즌 초반 우승 후보라는 예상에 걸맞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이번 시즌 4번째 통신사 더비에서 승리하기 위해 SK 전희철 감독이 강조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경기 전 SK 전희철 감독의 얘기를 들어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SK는 21일 KT소닉붐아레나에서 수원 KT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펼친다.
SK는 상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이다. 현재 2위 창원 LG와 6위 전주 KCC의 경기 차가 3.5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상위권 팀들이 촘촘히 위치해 있다. SK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에 0.5경기 뒤쳐진 4위(17승 14패)에 올라있다.
지난 전반기 마지막 LG와 맞대결에서 단독 2위까지 오를 수 있었으나, 빡빡했던 일정 탓에 경기 내내 끌려다니며 패배(61-85)했다. 이 경기를 포함 2연패 중이기 때문에, 통신사 더비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려야 하는 SK다.
KT와 SK, 모두 시즌 초반 우승 후보라는 예상에 걸맞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그러나 양 팀 모두 부상 선수 복귀, 외국 선수 전원 교체라는 각자의 계기를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그 이후 만나는 첫 맞대결이기 때문에, 이전까지의 맞대결과 느낌이 다르다.
이번 시즌 4번째 통신사 더비에서 승리하기 위해 SK 전희철 감독이 강조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경기 전 SK 전희철 감독의 얘기를 들어봤다.
SK 전희철 감독
Q. 오랜만에 경기다. 어떤 준비를 했는지?
열흘 정도 게임이 없었다. 1쿼터에는 감각이 많이 떨어졌을 것이다. 노련한 선수들도 있지만, 잘 풀리지 않아도 여유를 가지라고 했다. 패턴을 이용을 한다 던지, 에너지 레벨을 최대한 유지하자고 했다. 1쿼터는 적응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Q. KT가 반등에 성공했다. 제일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하윤기 기록이 상당히 상승했다. 윤기가 KT 상승세의 비결이다. 윤기가 외국 선수가 바뀌면서 활동 범위도 넓어지고 중거리 슛도 많이 넣는다. 농구가 정말 많이 늘었다. 예전에는 줄건 주는 느낌이었다면, 오늘(21일)은 적극적으로 막으라고 주문했다.
*베스트5
서울 SK: 김선형, 최성원, 최준용, 최부경, 자밀 워니
수원 KT: 최성모, 박지원, 양홍석, 하윤기, 재로드 존스
#사진_점프볼DB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