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어빙 48점 대폭발’ BKN, 유타 꺾고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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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의 활약을 앞세워 브루클린이 연패에서 벗어났다.
브루클린 네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17-106으로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로이스 오닐과 어빙의 3점슛을 시작으로 클랙스턴의 득점까지 터지며 먼저 앞서갔다.
브루클린은 마지막까지 주도권을 지킨 끝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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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어빙의 활약을 앞세워 브루클린이 연패에서 벗어났다.
브루클린 네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17-106으로 승리했다.
카이리 어빙(48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폭발력을 뽐냈고, 닉 클랙스턴(20점 5리바운드)도 제 몫을 했다. 이날 승리로 브루클린은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유타는 조던 클락슨(29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라우리 마카넨(22점 11리바운드)이 분전하며 맞섰지만 어빙을 제어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1쿼터부터 팽팽한 양상이 전개되었다. 브루클린은 로이스 오닐과 어빙의 3점슛을 시작으로 클랙스턴의 득점까지 터지며 먼저 앞서갔다. 하지만 말릭 비즐리에게 3점슛, 클락슨과 콜린 섹스턴에게 연이은 득점을 허용했고, 1쿼터 막판에는 마카넨에게 3점슛까지 허용하며 28-22로 1쿼터를 마쳤다.
브루클린은 2쿼터 유타의 고른 득점 분포에 고전했다. 마카넨, 루디 게이, 클락슨, 섹스턴 등에 연이은 실점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어빙이 홀로 14점을 올리며 맞섰지만 그 외의 지원사격이 부족했고 그 결과 51-55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접전이 이어졌다. 브루클린은 조 해리스가 연속 3점슛을 성공시켰고, 클랙스턴의 덩크슛까지 나오며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클락슨, 섹스턴의 돌파 득점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며 83-83으로 3쿼터를 끝냈다.
뒷심이 강한 쪽은 브루클린이였다. 그 중심에는 역시 어빙이 있었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딥쓰리를 성공시켰고, 9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유타는 마카넨과 클락슨의 3점슛으로 맞섰지만 기세가 올라온 브루클린의 공격은 식을 줄 몰랐다. 어빙은 연이어 득점을 성공시켰고, 세스 커리의 쐐기포까지 나왔다. 브루클린은 마지막까지 주도권을 지킨 끝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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