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고명딸’ 김신록 개구쟁이네…송지효 괴력 난리 (런닝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1. 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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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장꾸 자매'(장난꾸러기 자매)로 거듭난 송지효와 김신록 모습이 담긴다.

눈밭에 몸을 내던지는 등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였다.

김신록은 강렬한 눈빛으로 제압하던 드라마 속 모습과 달리 장난꾸러기 표정을 장착해 상대 팀을 물건을 산속에 날려버리고, 눈밭을 뛰어다니는 등 온갖 방해 작전을 펼쳐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이어 송지효는 '힘지효'다운 저력을 보이며 버티기 기술을 도입해 '지구력 끝판왕' 모습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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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장꾸 자매’(장난꾸러기 자매)로 거듭난 송지효와 김신록 모습이 담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눈밭 위에서 미션을 진행했다. 눈부신 설경을 본 멤버들은 “이런 곳은 처음이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눈밭에 몸을 내던지는 등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현장은 단숨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김신록은 강렬한 눈빛으로 제압하던 드라마 속 모습과 달리 장난꾸러기 표정을 장착해 상대 팀을 물건을 산속에 날려버리고, 눈밭을 뛰어다니는 등 온갖 방해 작전을 펼쳐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속수무책 당하던 멤버들은 “왜 이러는 거냐”, “개구쟁이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송지효는 ‘힘지효’다운 저력을 보이며 버티기 기술을 도입해 ‘지구력 끝판왕’ 모습을 뽐냈다. 이에 한 멤버는 “얘(송지효) 왜 이렇게 힘이 세?”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장난스러운 웃음을 띠며 추격전에 박차를 가해 멤버들이 단체 ‘멘붕’(멘탈붕괴)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2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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