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관광택시 이용하고 선물도 받고~

기사내용 요약
포항시, 설 맞이 이벤트 진행
21일부터 24일까지 귀성객 관광객 대상
관광기념품 3종 제공 이벤트
관광지 추천·해설해 주는 원스톱 관광 서비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포항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념품은 포항 핫플레이스를 담은 퍼즐과 마그넷, 스크래치 페이퍼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단, 포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지난 2020년 10월 출범한 ‘포항 관광택시’는 관광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포항 현지의 베테랑 택시기사가 함께하는 맞춤형 택시 서비스이다.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지 추천과 관광 해설을 제공하는 원스톱 관광 서비스다.

‘관광택시’는 포항 어디서든 관광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출발할 수 있으며, 이용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불가피하게 사전 예약하지 못한 경우 포항경주공항과 KTX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당일 배차도 가능하다.

관광택시 예약은 포항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컨벤션관광산업과(270-2373~5)와 포항시청 당직실(270-8282, 주말)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진 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설 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포항 관광택시를 이용하고 포항의 매력을 느껴보기 바란다”며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편리한 여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코스 발굴을 통해 포항 관광택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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