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60대 1 경쟁 뚫고 농촌 용수 개선사업비 377억 확보 

이병렬 2023. 1. 21. 1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재선)은 21일 "농업용수로 힘들어 하는 농민을 위해 '농촌 용수 개선 사업비' 37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더팩트> 와 만나 "2년 전 민주당 최고위원 당시 연무읍 이장단 회의에서 금강물을 탑정호로 끌고 오자는 민원이 제기돼 이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 논산=이병렬 기자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재선)은 21일 "농업용수로 힘들어 하는 농민을 위해 ‘농촌 용수 개선 사업비’ 37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더팩트>와 만나 "2년 전 민주당 최고위원 당시 연무읍 이장단 회의에서 금강물을 탑정호로 끌고 오자는 민원이 제기돼 이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강물을 끌어오는 것은 천억원 단위의 사업비가 들어가 성동면, 노성면, 상월면 등에 농촌 용수를 공급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농민들이 농촌 용수로 탑정호 물을 사용하지만 댐이 생긴 후 물이 잘 모이지 않거나 말라서 관광 사업에 걸림돌이 된다"며 "금강물을 끌어오면 3분의 1의 물이 절약돼 탑정호 물을 다른 곳에도 공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사업에 전국 60곳이 신청했지만 정부는 광역별 4곳만 예산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6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성동면의 지하수는 철분이 많아 비닐하우스 농민들을 위해 정수시설 사업과 연무대 실내사격장 예산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