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도르트문트 유망주, 3년 재계약으로 ‘잔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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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파 무코코가 도르트문트에 잔류할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와 무코코는 재계약에 동의했다. 최종 세부 사항이 명확해지고 있다"며 "이들은 당초 계획했던 4년 계약이 아닌 3년 계약만 맺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재계약으로 1천만 유로에 달하는 보너스를 무코코가 받게될 것"이라 보도했다.
하지만 무코코는 재계약을 선택했고, 다시 한 번 독일 무대를 누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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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유수파 무코코가 도르트문트에 잔류할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와 무코코는 재계약에 동의했다. 최종 세부 사항이 명확해지고 있다”며 “이들은 당초 계획했던 4년 계약이 아닌 3년 계약만 맺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재계약으로 1천만 유로에 달하는 보너스를 무코코가 받게될 것”이라 보도했다.
무코코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소년에서 성장한 '특급' 유망주다. 어렸을 때부터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지난 2020년 프로 데뷔해 자신을 향한 기대치를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록을 수립 중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연소 출전 기록(16세 1일)과 득점 기록(16세 28일)을 새로 작성한 데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연소 데뷔 기록(16세 87일)까지 갈아치웠다.
이런 활약상 속에 무코코는 지난해 11월 한지 플릭(57·독일) 감독의 부름을 받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 '깜짝' 발탁되면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다. 비록 출전 시간은 5분도 채 되지 않았지만, 그가 자국 내에서 얼마나 기대받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무코코는 도르트문트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했다. 계약기간이 6월 30일이면 만료되는 가운데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무코코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무코코는 재계약을 선택했고, 다시 한 번 독일 무대를 누비게 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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