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올림픽 위너' 벤치치, 7년 만에 대회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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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10위)가 2016년 이후 7년 만에 호주오픈 16강에 진출했다.
벤치치는 21일 호주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식 3회전서 카밀라 조르지(이탈리아, 70위)를 6-2 7-5로 제압했다.
벤치치는 이후 16강전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5위)와 엘리제 메르텐스(벨기에, 32위) 승자와 호주오픈 개인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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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10위)가 2016년 이후 7년 만에 호주오픈 16강에 진출했다.
벤치치는 21일 호주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식 3회전서 카밀라 조르지(이탈리아, 70위)를 6-2 7-5로 제압했다.
양 선수 초반부터 빠른 템포의 라이징 샷 대결이 펼쳐졌다. 이후 조르지의 포핸드가 포핸드 스트로크가 베이스 라인 밖으로 떨어지며 벤치치가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서로 위너의 수는 비슷했으나 언포스드 에러에서 차이를 보였고 결국 벤치치가 7번째 게임을 더 브레이크하며 첫 세트를 가볍게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벤치치가 한 게임차 리드로 앞서 갔다. 게임스코어 5-4, 서빙 포 더 매치에서 브레이크를 허용했지만 곧바로 브레이크 백을 성공시켰고 포핸드 위닝샷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벤치치는 이후 16강전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5위)와 엘리제 메르텐스(벨기에, 32위) 승자와 호주오픈 개인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벤치치의 메이저 최고 성적은 2019 US오픈 준결승이다.
한편, 장 슈아이(중국, 22위)는 케이티 볼리네츠(미국, 113위)를 6-3 6-2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장 슈아이는 이후 16강전서 바르바라 그라체바(러시아, 97위)를 6-4 6-2로 꺾은 '그랜드슬램 2회 준우승자'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31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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