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셀피랑 똑닮은 AI 아바타 만들어볼까" MZ세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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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닮은 인공지능(AI) 아바타 만들기에 MZ세대(20~30대 밀레니얼과 Z세대 총칭)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AI가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의 아바타 이미지가 탄생하면서 이용자들의 흥미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사용자가 제출한 이미지를 AI가 학습하고, 다양한 화풍 및 그래픽 스타일로 다양한 아바타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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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나를 닮은 인공지능(AI) 아바타 만들기에 MZ세대(20~30대 밀레니얼과 Z세대 총칭)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AI가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의 아바타 이미지가 탄생하면서 이용자들의 흥미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가 출시한 AI 아바타 생성 서비스가 약 보름동안 2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서비스는 입력되는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또 다른 이미지들을 생성하는 AI 생성모델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사용자가 제출한 이미지를 AI가 학습하고, 다양한 화풍 및 그래픽 스타일로 다양한 아바타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10~20장의 셀피(자기 사진) 이미지를 등록하면 △수채화 △영화 △아트 포스터 등 12개 이상의 다양한 스타일이 구현된다. 최대 200개 이상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모든 이미지가 사용자가 등록한 자신의 셀피를 기반으로 생성되는 만큼, 본인과 닮은 이미지가 생성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AI 아바타 생성 서비스는 유료임에도 보름만에 2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을 불러 모았다. 특히 소셜미디어(SNS)에서 이미지를 활용해 소통하는 것이 익숙한 MZ 사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스노우는 해당 기능을 국내에 이어 해외 사용자를 대상으로도 선보인다.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 B612에 해당 기능을 추가하고, 각 국가에 걸맞는 로컬 콘텐츠도 도입할 계획이다.
우영재 스노우 파트너십 리드는 "스노우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콘텐츠 생산이 확대되는 변화를 가장 빠르게 읽고, 이를 통해 더욱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왔다"며 "자신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더욱 자연스러운 스타일의 AI 아바타를 만나볼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기존보다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셀피 #MZ세대 #스노우 #AI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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