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옆에 BTS 지민…파리 패션위크 점령했다
박정선 기자 2023. 1. 21. 12:35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파리에서 세계적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은 21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민과 자신의 셋째 아들 크루즈 베컴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데이비드 베컴 옆에 선 지민은 우아하면서도 트렌드한 베이지 톤 슈트를 입고 포즈를 취해 보이는 모습. 은은한 미소에서 글로벌 스타의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두 사람의 만남은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23-2024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에서 성사됐다. 지민은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기도 하다.
특히 이날 지민은 패션쇼의 주인공이었다.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톱 모델 나오미 캠벨, 배우 그웬돌린 크리스티, 로버트 패틴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 어떤 스타보다도 큰 인기를 끌었다.
AP 통신은 "기자들은 지민이 도착하자마자, '왕좌의 게임' 스타 크리스티마저 버렸다"며 "지민은 마치 연어가 상류로 헤엄치듯 경호를 받으며 군중 사이를 가로질러 행사장으로 안내받았다"고 보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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