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기술향상, 대만은 실전위주' 키움 히어로즈, 훈련 유형과 목표 방향에 따라 스프링캠프 이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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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2023시즌을 대비해 미국과 대만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홍원기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40명은 1월 29일 오후 9시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
미국과 대만에서 치러지는 2023시즌 스프링캠프는 단순히 1군과 퓨처스팀으로 구분지어 운영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훈련 유형과 설정한 목표 방향에 따라 참가 선수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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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40명은 1월 29일 오후 9시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 미국 애리조나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2월1일(수)부터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은 40명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이끌고 2월7일(화) 오전 9시 대한항공편으로 대만 가오슝으로 향한다.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이번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미국과 대만에서 치러지는 2023시즌 스프링캠프는 단순히 1군과 퓨처스팀으로 구분지어 운영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훈련 유형과 설정한 목표 방향에 따라 참가 선수단을 구성했다.
미국 스프링캠프에서는 기본기 훈련을 토대로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신인 및 저 연차 선수들의 훈련 과정과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체크할 계획이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려 정규시즌 대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미국 스프링캠프에는 FA로 합류한 원종현과 이형종을 비롯해 외국인선수 3명과 안우진 이정후 김혜성 김휘집 장재영 등 코칭스태프 10명에 선수 30명으로 구성됐다.
반면 대만 스프링캠프는 대만 프로야구팀과 10차례 이상 연습경기를 편성해 실전 위주로 훈련이 진행된다.
지난해 주축으로 활약한 투수 최원태를 비롯해 내야수 송성문, 외야수 이용규, 김준완 등이 포함된 대만 스프링캠프는 코칭스태프 8명에 선수 32명 등 모두 40명으로 짜였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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