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이틀 연속 단독 선두

이서은 기자 2023. 1. 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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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에 올랐다.

헨더슨은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GC(파72·661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는 7언더파 137타로 이틀 연속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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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헨더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에 올랐다.

헨더슨은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GC(파72·661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가 된 헨더슨은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2년 간 LPGA투어에서 우승한 이들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로 29명만이 출전했다.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LPGA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헨더슨은 지난 시즌 에비앙 챔피언십을 포함해 2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는 7언더파 137타로 이틀 연속 2위에 올랐다.

찰리 헐(잉글랜드)과 쉬웨이링(대만)이 나란히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들은 부상 등의 이유로 한 명도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재미교포 다니엘 강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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