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김동성 “장모님댁, 무의식적으로 전처집 가면 가정법원” 아슬아슬 토크

이슬기 2023. 1. 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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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과 인민정이 '재혼 개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인민정은 SNS를 통해 '슬기로운 재혼 생활'이라는 타이틀로 개그와 춤을 선보이고 있다.

1월 20일에는 "재혼하고 나면 더 조심하고 더 신경쓰고 더 맞춰줘야 우리가 끝까지 살아남는다"라며 "장모님댁에 가자했는데 무의식적으로 전처집으로가면 연휴끝나고 바로 가정법원이다"라고 적었다.

김동성은 "미리미리 장모님댁 주소 네비에 잘찍어두고 실수없기를 우리모두 슬기로운 재혼생활하자"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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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과 인민정이 '재혼 개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인민정은 SNS를 통해 '슬기로운 재혼 생활'이라는 타이틀로 개그와 춤을 선보이고 있다. 아슬아슬하고 솔직한 토크가 웃음을 준다.

1월 20일에는 "재혼하고 나면 더 조심하고 더 신경쓰고 더 맞춰줘야 우리가 끝까지 살아남는다"라며 "장모님댁에 가자했는데 무의식적으로 전처집으로가면 연휴끝나고 바로 가정법원이다"라고 적었다.

김동성은 "미리미리 장모님댁 주소 네비에 잘찍어두고 실수없기를 우리모두 슬기로운 재혼생활하자"라고 적었다.

또 김동성은 다음 날 "형은 몸치 박치 음치 이지만 와이프님이 새로생긴 취미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주려 노력한다"라며 댄스 영상을 올렸다.

그는 "형은 어려서부터 스케이트만 탔지 춤이런건 질색이었다. 우리가 행복한 재혼생활하려면 우리가 가진 재능이 아니어도 노력하면 와이프님이 귀엽게 봐주신다"라고 적었다.

또 "구정연휴 끝나고 고생하신 와이프님 위해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하자. 참고로 형은 와카(와이프카드)쓰는 남자라 선물 준비하면 혼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민정은 김동성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혼인 신고를 완료, 법적 부부가 됐다.

(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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