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롯데몰 설 당일 문연다…마트·백화점 대부분 휴점

스타필드 하남

설 당일인 22일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전 지점 정상 영업한다. 롯데몰도 산본점을 제외하고 모두 운영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웃렛은 설 당일을 포함해 대부분 앞뒤 하루씩을 쉰다. 다만 매장별로 쉬는 날이 다른 만큼 사전에 점포의 휴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대부분 점포가 설 전날인 21일과 설 당일인 22일 휴점한다. 단 분당점, 센텀시티점, 마산점은 설 당일인 22일과 다음 날인 23일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대부분 점포가 설 전날인 21일과 설 당일인 22일 문을 닫는다. 신세계 본점은 설 당일 22일과 다음 날인 23일 휴점을 진행하고, 하남점은 설 당일인 22일 하루만 휴점한다.

현대백화점도 설 연휴 점포별 이틀간 휴점한다. 10개점(무역센터·천호·목동·중동·킨텍스·판교·더현대서울·더현대대구·울산·충청점)은 설 전날인 21일과 설 당일인 22일에 휴점하고, 6개점(압구정본점·신촌·미아·디큐브시티·부산·울산동구점)은 설 당일과 다음날인 23일에 휴점한다.

아웃렛은 대부분 설 당일 문 닫는다.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은 설 당일인 22일에 휴점하고 롯데아웃렛과 현대아웃렛또 22일 설 당일 휴점이다.

대형마트도 설 당일인 22일이 의무휴업일로 지정돼 있어 대부분 휴무한다. 다만 수요일이 의무휴업일인 일부 점포는 설 당일에도 영업한다. 설 당일 영업하는 점토는 이마트 4개점, 홈플러스 11개점, 롯데마트 5개점이다.

설날 가족 나들이에 나선 고객은 스타필드나 롯데몰에서 몰링을 즐길 수 있다. 스타필드는 당일인 22일에는 오후 12시에 오픈한다. 전통놀이 체험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클래식 공연 등 온 가족이 모여 명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24일까지 전통놀이 한마당을 열고,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25일까지 자이언트 펭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해 전통놀이 미션에 성공하면 펭수 연하장과 메가박스 팝콘 이용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