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조던 풀 32점’ 커리·탐슨·그린·위긴스 빠진 GSW, 갈랜드 분전한 CLE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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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가 차, 포, 마 모두 없이 클리블랜드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0-114로 승리했다.
풀과 앤서니 램의 3점슛까지 더한 골든스테이트는 64-59로 전반전을 마쳤다.
루니의 덩크슛으로 승기를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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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0-114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 앤드류 위긴스가 모두 결장했지만 조던 풀(3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타이 제롬(22점 8어시스트)과 단테 디비첸초(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또한 존재감을 뽐냈다. 23승 23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컨퍼런스 7위로 올라섰다.
1쿼터를 33-28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에도 주도권을 가져갔다. 패트릭 볼드윈 주니어와 조나단 쿠밍가가 3점슛을 터뜨렸고, 제롬은 연속 득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가 대리우스 갈랜드를 앞세워 반격했지만 이번엔 자마이칼 그린과 디비첸조가 외곽포를 꽂았다. 풀과 앤서니 램의 3점슛까지 더한 골든스테이트는 64-59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가 더욱 기세를 올렸다. 제롬, 풀, 디비첸조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고 쿠밍가와 케본 루니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이후 케빈 러브와 세디 오스만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자마이칼 그린과 풀의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여기에 디비첸조가 또 한 번 외곽포를 터뜨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8-86, 여전히 골든스테이트의 리드였다.
그러나 4쿼터 위기가 찾아왔다. 갈랜드, 에반 모블리, 오스만에게 잇달아 실점한 것. 골든스테이트는 풀의 연속 득점으로 한숨 돌렸지만 모블리와 재럿 알렌에게 점수를 내준데 이어 카리스 르버트에게 3점슛을 맞으며 4점차(114-110)까지 점수가 좁혀졌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골든스테이트의 의지는 강했다. 제롬이 3점슛을 성공,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루니의 덩크슛으로 승기를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갈랜드(31점 2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르버트(2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역전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8승 19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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