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스스로 가스라이팅 중” ♥윤승열 2주년 빈손에 속은 기분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영희는 1월 20일 개인 SNS에 "아빠 스프링캠프 갈 준비... 국제면허증.환전 등등 집에 있기 심심한 엄마랑 해서도 같이 외출 이번엔 미국갔다 일본찍고 온다네.. 아빠가 신나보이는건 기분탓이겠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가족 사진을 찍고 있는 김영희와 윤승열, 딸 해서 양이 담겼다.

이어 김영희는 "그나저나 해서야 오늘아침에 며칠뒤 엄마 아빠 2주년인걸 알았단다.. 생각해둔 기념사진 있는데 준비도 못하고 .. 조금 우울하더라.."라며 "환전을 앞둔 아빠가 오늘 아침 얘기 해줘서 알았지뭐야. 환전을 앞두고 얘기한건..아..아니야 설마 엄마는 아빠한테 2주년 선물로 달러와 엔화를 환전해 줬어"라고 적었다.

그는 "엄마 낚인거 맞지??!! 엄마도 선물 기대하세요 하겠지? 엄마 생일선물 할부도 덜끝난 아빠에게 더 큰 할부를 얹어줄수 없기에 엄마는 ..그냥 ..괜찮아 ..해서 ..니가.선...선물이..야.... 라고 스스로를 가스라이팅 해본다.."라고 더해 웃음을 줬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지난해 8월 딸을 출산했다.

김영희는 tvN '코미디 빅리그',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 출연했다. 또한 개그 무대로는 '스탠드업 코미디쇼', '서울 코미디 클럽' 등의 공연에서 팬들과 만났다.

현재는 개인 SNS,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김영희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