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국 '러 와그너 용병그룹 제재'에 "미국과 긴밀 소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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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미국 정부가 러시아 용병회사 와그너그룹과 북한 간 무기 거래 사진을 공개하고 와그너 그룹에 대한 제재를 지정한 것에 대해 미국 정부와 소통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의 러시아 와그너 그룹에 대한 제재 지정 입장에 대해 "우리 정부는 해당 건과 관련해 미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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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미국 정부가 러시아 용병회사 와그너그룹과 북한 간 무기 거래 사진을 공개하고 와그너 그룹에 대한 제재를 지정한 것에 대해 미국 정부와 소통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의 러시아 와그너 그룹에 대한 제재 지정 입장에 대해 "우리 정부는 해당 건과 관련해 미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엔 안보리 결의상 북한과의 모든 무기 거래는 금지돼 있다"면서 "이번 건이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는 사실에 초점을 두고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 20일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최근 북한 관리들이 와그너에 무기를 제공했다는 것을 거짓으로 부인하는 것을 봤다"며 러시아와 북한에서 찍은 위성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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