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박주현, 최종 간택 발표 순간 김영대·송지우 앞 등장[M+TV인사이드]
‘금혼령’ 박주현이 간택 발표를 앞두고 김영대와 송지우 앞에 나타났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극본 천지혜·제작 본팩토리, 이하 ‘금혼령’) 최종 간택을 앞두고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나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며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특히 최종 간택을 발표하는 순간, 소랑이 이헌(김영대 분) 앞에서 예현희(송지우 분)와 마주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2%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초간택을 위해 모인 소랑과 화윤(조수민 분), 예연희의 날카로운 신경전 속에 본격 간택을 위한 시험 과정이 이어졌다. 준비된 찻상에 차를 따라 마시던 규수들은 생각보다 뜨거운 온도에 당황해하는가 하면, 어떤 규수는 손과 얼굴에 발진이 올라오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대왕대비(차미경 분)는 간택장에 독이 될 수 있는 옻이 있음을 알게 됐고, 모두의 손이 깨끗한 가운데 소랑의 손에만 수포가 올라와 혼란에 빠졌다.
소랑은 억울하다고 울부짖었지만, 이내 대왕대비의 지시대로 하옥되고 말았다. 소랑이 옥사에 갇혔다는 소식을 들은 이헌은 곧장 옥사로 달려갔고, 힘에 부친 모습을 보고는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추국장에서는 이헌과 이신원(김우석 분), 조성균(양동근 분), 나상주(전진오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신원은 조성균에게 그간 벌어진 일에 대해 직접 추궁할 것을 지시했고, 이헌 또한 나상주를 향하지만 마치 조성균에게 죄를 묻듯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간택 비리의 진실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옥비녀 뇌물 사건과 관련해 원녀(황정민 분)가 궁으로 소환됐고, 어린 나인 설아가 뇌물을 준 사람이 재간택에 들어갔다고 말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며 소랑도 옥사에서 나오게 됐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소랑이 궐내에서 행방을 감춰 안방극장까지 들썩이게 했다.
또한 모설단의 주도 아래 백성들은 광화문 앞으로 나가 ‘금혼령 철회’ 대모를 했다. 간택의 결과 발표만을 앞두고 모설단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헌은 궐문을 열고 다같이 간택의 결과를 듣게 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헌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백성들 앞에 서서 7년간 이어진 금혼령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고, 그 내막에 수차례 살변이 있다는 사실을 고하며 대왕대비의 간택 발표를 기다렸다.
하교를 펼친 대왕대비는 “중궁전의 새로운 주인은 바로... 예가 현선이다!”라고 했고, 이때 소랑과 예현희가 동시에 월대에 올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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