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슬럼프+케인 맨유 이적 소문+파라티치 단장 징계+콘테, 레비 '저격'...'뒤숭숭' 토트넘 '좌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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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다마'다.
손흥민이 슬럼프에 빠졌다.
손흥민의 '답없는' 슬럼프도 속상한데 해리 케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토트넘도 더 이상 케인을 잡아둘 명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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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다마'다. 좋은 일에는 마가 낀다는 고사성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차지, 챔피언스 리그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비록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우승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는 희망이 보였다.
선수 영입을 위해 투자도 많이 했다.
그러나 시즌 초부터 마가 끼기 시작했다. 손흥민이 슬럼프에 빠졌다. 여전히 진행 중이다.
간신히 리그 4위를 유지했으나 월드컵 이후 바닥을 드러내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떨어져나갈 위기에 처했다.
손흥민의 '답없는' 슬럼프도 속상한데 해리 케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토트넘도 더 이상 케인을 잡아둘 명분이 없다. 올 시즌 후 이적할 것이라는 기사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여기에 파브로 파라티치 단장이 유벤투스 시절 회계 장부 조작 혐의로 2년 6개월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클럽의 비전을 직접 제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클럽 안팎으로 뒤숭숭한 토트넘은 지금 좌초 위기에 빠져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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