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체크인' 마친 이효리, "가족과 잘 지내는 것 같아 행복했어" 마지막 인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N '캐나다 체크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효리가 이번 캐나다 여행에서 유독 보고 싶어 했던 강아지 ‘토미’와 포스터의 주인공 ‘쿠키’를 만나는 것. 그 어느 때보다도 진하고 깊은 만남이 이어졌다는 제작진의 전언이 최종회를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먼저 ‘캐나다 체크인’ 포스터의 주인공이자, 이효리가 이상형 강아지로 꼽은 ‘쿠키’와의 만남이 공개된다. 이효리와 쿠키는 공놀이를 함께하며 그 어느 때보다 달달한 시간을 보낸다.
특히 이효리가 직접 집에서 임시 보호하며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토미와의 만남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효리는 캐나다 여행 중 생각지도 못하게 운명처럼 성사된 토미와의 만남에 전날부터 밤잠을 설칠 정도로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이윽고 펼쳐진 토미와의 만남과 토미 반려인과 나눈 특별한 교감에 오열했다는 후문. 기쁨의 눈물이 함께했던 재회의 현장은 ‘캐나다 체크인’ 최종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제주도로 돌아온 이효리는 직접 구조한 ‘줄리엣’과의 작별 여정을 함께 한다. 지난 4회에 등장했던 줄리엣은 제주도 창고에 혼자 묶여 있었던 강아지. 이후 이효리가 직접 줄리엣을 구조했고, 운명 같은 반려인을 만나 캐나다로 입양이 확정된 것. 이효리는 캐나다로 떠나는 줄리엣을 위해 공항까지 동행한다. 최종회까지 사람과 동물 사이의 특별한 교감과 꾸밈없는 애정이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이효리는 ‘캐나다 체크인’에 함께해 준 강아지들에게 “산이, 공손이, 눈썹이, 미소, 레오, 링고, 라이언, 빼꼼이, 쿠키, 토미야! 캐나다까지 가서 질척거렸는데 반갑게 맞아주고, 기억해 줘서 고맙다. 가족들이랑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만나는 내내 정말 너무 행복했어. 이제 진짜 굿바이! 잘 살아!”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tvN ‘캐나다 체크인’은 첫 방송 이후 뜨거운 호평과 화제성을 입증하며 국내 반려동물 문화와 인식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울림을 더하고 있다. 21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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