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장관 "중국 방문해 충돌 방지 대책 논의"

윤성철 ysc@mbc.co.kr 2023. 1. 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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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미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긴장 수위가 다소 낮아졌으며,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해서도 긴장 관리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다음 달 예정된 중국 방문의 목적에 대해서도 "미국과 중국이 경쟁하면서도 경쟁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그런 방법의 하나는 활발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계속 대화하고 관여하면서 관계에 가드레일을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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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美국무장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미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긴장 수위가 다소 낮아졌으며,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해서도 긴장 관리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시카고대 정치연구소에서 열린 대담에서 중국과의 긴장이 어느 정도 완화됐다고 느끼냐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 "대화와 관여는 그런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다른 국가들은 미국과 중국이 양자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하기를 기대한다"며 "국제사회의 여론도 양국 관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다음 달 예정된 중국 방문의 목적에 대해서도 "미국과 중국이 경쟁하면서도 경쟁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그런 방법의 하나는 활발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계속 대화하고 관여하면서 관계에 가드레일을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778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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