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코로나 신규 확진 2만7654명
곽래건 기자 2023. 1. 21. 10:47
설 연휴 첫날인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보다 9045명 줄어든 2만765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만7654명은 2주 전(5만3785명)과 비교하면 2만6131명이 적은 것이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0월 22일(2만6829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85명으로, 이 중 절반인 43명이 중국발 입국자였다. 나머지는 모두 국내 지역감염 사례다.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7145명, 서울 5161명, 부산 1947명, 경남 1771명, 인천 1567명, 경북 1368명, 대구 1307명, 충남 1163명, 전남 937명, 충북 903명, 전북 896명, 대전 801명, 광주 733명, 울산 692명, 강원 683명, 제주 386명, 세종 171명 등이다.
설 연휴 기간(21~24일) 안성·이천·화성·백양사·함평천지·진영 등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부 휴게소 임시 선별소는 26일까지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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