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인수 후 직원 80% 해고… 1300명으로 축소

조승예 기자 2023. 1. 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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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트위터 직원 80%를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각) 미국 CNBC는 내부 자료를 입수해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직원 약 80%가 해고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인수하기 전 인력은 7500명에 달했지만 현재 트위터에서 근무 중인 정규직은 130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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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트위터 직원 80%가 해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트위터 직원 80%를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각) 미국 CNBC는 내부 자료를 입수해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직원 약 80%가 해고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인수하기 전 인력은 7500명에 달했지만 현재 트위터에서 근무 중인 정규직은 130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정규직 1300명 가운데 엔지니어(개발자)는 550명 수준이며 보안팀은 20명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앞서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해 10월 자체 입수 문건과 관계자 인터뷰를 인용해 머스크 CEO가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머스크는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트위터의 직원 7500명 가운데 약 75%를 해고하고 회사를 2000명이 약간 넘는 규모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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