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광주·전남 귀성길 행렬…서울→목포 6시간

정다움 기자 2023. 1. 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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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설 연휴 첫날 광주·전남 지역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차량 행렬이 시작됐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하행선인 서울요금소에서 광주요금소까지 승용차는 5시간30분, 버스는 4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도로공사는 전날 오후부터 시작한 귀성방향 정체가 이날 오전 11시~12시 사이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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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인근 고속도로에서 귀성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2023.1.2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4일간의 설 연휴 첫날 광주·전남 지역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차량 행렬이 시작됐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하행선인 서울요금소에서 광주요금소까지 승용차는 5시간30분, 버스는 4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같은시각 서울에서 목포요금소까지는 승용차 기준 6시간, 역귀성인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승용차 3시간50분, 버스 3시간2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전날 오후부터 시작한 귀성방향 정체가 이날 오전 11시~12시 사이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낮 12시에 심화됐다가 오후 6시쯤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첫날인 이날 0시부터 고속도로(민자 고속도로 포함)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에서 515만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50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설 전날인 오늘 귀성방향 정체가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이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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