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킹' 저지 '트리플 크라운' 저지한 타격왕 트레이드한 '간 큰' 미네소타...마이애미 투수 로페즈 등 3명과 맞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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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
미네소타는 21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를 마이애미 말린스로 보내고 대신 투수 파블로 로페즈와 유망주 호세 살라스, 바이런 초리오를 데려갔다.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게 된 로페즈는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5시즌 동안 94경기에서 28승 31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다만, 미네소타가 직전 시즌 타격왕을 과감하게 트레이드한 것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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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
미네소타는 21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를 마이애미 말린스로 보내고 대신 투수 파블로 로페즈와 유망주 호세 살라스, 바이런 초리오를 데려갔다.
아라에즈는 지난 시즌 홈런왕 애런 저지의 트리플 크라운을 저지하고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등극했다. 144경기에 서 타율 0.316에 OPS 0.795를 기록했다. 올스타에도 선정됐으며, 실버슬러거상까지 받았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아라에즈는 그해 92경기에서 타율 0.334를 기록,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년 동안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2022시즌 정상적으로 출전, 생애 첫 타격왕의 영광을 안았다.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게 된 로페즈는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5시즌 동안 94경기에서 28승 31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2경기에 나서 10승(10패)을 기록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트윈스는 투수진을, 마이애미는 타선을 각각 보강했다.
다만, 미네소타가 직전 시즌 타격왕을 과감하게 트레이드한 것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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