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 김주형,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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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와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오늘(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천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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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와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오늘(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천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가 된 임성재는 김주형, 제이슨 데이(호주), J.T 포스턴(미국)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천147야드)에서 2라운드를 치른 김주형은 이글 1개와 버디 8개로 10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역시 13언더파 131타의 성적을 냈습니다.
이번 대회는 1∼3라운드를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라킨타CC(파72·7천60야드) 등 세 곳을 돌며 치르고, 마지막 4라운드를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열립니다.
선두는 18언더파 126타의 데이비드 톰프슨(미국)으로 임성재, 김주형 등에 5타를 앞서 있습니다.
2위는 16언더파 128타의 욘 람(스페인)입니다.
이날 10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한 김주형은 순위를 전날 60위권에서 단숨에 공동 3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지난주 소니오픈 우승자 김시우(28)도 순위를 많이 끌어올렸습니다.
전날 공동 85위로 부진했던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고,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4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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