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만경대학원·강반석학원에 선물…“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노동당이 엘리트 교육기관인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 선물을 보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선물이 1월 20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 전달됐다"고 보도했는데, 어떤 선물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1947년 설립된 만경대혁명학원은 주로 순직한 유공자의 아들에 대해 중·고등학교 6년 과정을 가르치는 특수학교로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있으며, 남포시의 강반석혁명학원은 여학생을 담당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이 엘리트 교육기관인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 선물을 보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선물이 1월 20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 전달됐다”고 보도했는데, 어떤 선물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신문은 “혁명학원 학생들과 일군(간부), 교직원들은 당의 은덕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고마움의 인사를 올렸다”며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 영원히 변색되지 않는 신념의 피로 맥박치도록 하는 데서 맡은 본분을 다해갈 결의들을 피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10월 만경대혁명학원을 나흘 간격으로 두 차례 방문해 ‘전국의 본보기 학교’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6차 전원회의에서는 네 번째 의정으로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할 데 대하여’를 가결하기도 했습니다.
1947년 설립된 만경대혁명학원은 주로 순직한 유공자의 아들에 대해 중·고등학교 6년 과정을 가르치는 특수학교로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있으며, 남포시의 강반석혁명학원은 여학생을 담당합니다.
이세연 기자 (sa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설 연휴 응급 환자 ‘명절 병원’ 검색하세요
- [특파원 리포트] ‘황금주’가 뭐길래?…中 빅테크 기업 ‘벌벌’
- “설 근무 반갑다”…6년 만 흑자 쌍용차 현장 가보니
- 尹 새해 첫 순방…‘300억 달러 약속’에 ‘이란 발언’ 논란도
- 한국에 묶여 있는 이란 70억 달러는 어떤 돈?
- [단독] 회장님도 못 피한 ‘스토킹’…자녀 결혼식장에도 나타나
- 서방 ‘탱크 지원’ 합의 실패…러 “서방 지원 아무 것도 못 바꿔”
- ‘평평한 지구론’을 믿는 사람들…그들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려면?
- 도이치모터스, 사건번호 133호
- 최강 한파 원인은 ‘시베리아 냉기’…동파 사고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