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만경대학원·강반석학원에 선물…“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

이세연 2023. 1. 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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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이 엘리트 교육기관인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 선물을 보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선물이 1월 20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 전달됐다"고 보도했는데, 어떤 선물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1947년 설립된 만경대혁명학원은 주로 순직한 유공자의 아들에 대해 중·고등학교 6년 과정을 가르치는 특수학교로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있으며, 남포시의 강반석혁명학원은 여학생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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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이 엘리트 교육기관인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 선물을 보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선물이 1월 20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 전달됐다”고 보도했는데, 어떤 선물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신문은 “혁명학원 학생들과 일군(간부), 교직원들은 당의 은덕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고마움의 인사를 올렸다”며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 영원히 변색되지 않는 신념의 피로 맥박치도록 하는 데서 맡은 본분을 다해갈 결의들을 피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10월 만경대혁명학원을 나흘 간격으로 두 차례 방문해 ‘전국의 본보기 학교’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6차 전원회의에서는 네 번째 의정으로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할 데 대하여’를 가결하기도 했습니다.

1947년 설립된 만경대혁명학원은 주로 순직한 유공자의 아들에 대해 중·고등학교 6년 과정을 가르치는 특수학교로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있으며, 남포시의 강반석혁명학원은 여학생을 담당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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