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2주째 감소...노로바이러스는 증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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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수가 2주째 감소하면서 유행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보면,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는 1월 첫째 주 52.5명에서 둘째 주 40.2명으로 23% 넘게 줄었습니다.
설사를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장관감염증 환자 수는 1월 둘째 주 246명으로, 전주보다 12명 늘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6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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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수가 2주째 감소하면서 유행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보면,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는 1월 첫째 주 52.5명에서 둘째 주 40.2명으로 23% 넘게 줄었습니다.
다만, 환자 수는 줄었어도 여전히 유행 기준인 4.9명보다는 8배 이상 많고 소아·청소년 사이 유행은 더 심해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독감과 달리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설사를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장관감염증 환자 수는 1월 둘째 주 246명으로, 전주보다 12명 늘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6배 많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으려면,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거나 흐르는 물에 세척해 먹고 물도 끊여 마시는 등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또, 환자는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 확산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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