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동 원형육교 조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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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서북구 불당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원형육교'의 조명 교체사업이 완료돼 본격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비 1억 원, 시비 1억5천만 원 등 모두 2억5천만 원을 들여 기존 노후한 야간 경관조명 710개를 철거하고 446개로 교체했다.
원형육교에 설치된 조명은 일부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으로 점등하지 못한 채 방치되고 노후된 시설물로 전락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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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서북구 불당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원형육교'의 조명 교체사업이 완료돼 본격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비 1억 원, 시비 1억5천만 원 등 모두 2억5천만 원을 들여 기존 노후한 야간 경관조명 710개를 철거하고 446개로 교체했다.
원형육교에 설치된 조명은 일부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으로 점등하지 못한 채 방치되고 노후된 시설물로 전락한 상태였다.
시는 방치돼 있던 경관조명을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아름다운 경관 연출을 위해 원형육교 하부와 계단부는 운전자의 시야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광색으로 설치했으며, 상부 보행로는 보라색과 빨간색을 혼합한 색채를 사용했다.
주탑은 인근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의 빛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려한 조명 연출을 절제하고, 다섯가지 색을 이용해 원형육교의 입체감과 구조미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시공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의 대표적인 야간 랜드마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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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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