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연휴 첫날 코로나19 확진자 2만7000명, 토요일 5주째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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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명절 연휴 전날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7654명이라고 밝혔다.
토요일에 발표되는 금요일 신규 확진자 기준으론 13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론 5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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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명절 연휴 전날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765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발생 2만7569명과 해외유입 85명이다. 중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례는 전날 43명 추가됐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998만3020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2만7408명보다 246명(0.9%)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4일 3만6699명보다는 9045명(25%) 줄어든 규모다. 토요일에 발표되는 금요일 신규 확진자 기준으론 13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론 5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436명으로 전날(453명)보다 17명 감소해 5일째 줄고 있다. 지난 1주일(1월 15~21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479명으로 직전주(1월 8일~14일) 524명보다 45명 줄었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5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185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138일째 0.11%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48명(94.1%)이며 50대 2명, 40대 1명도 숨졌다.
한편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기준을 조정해 주요 고위험 시설을 제외하고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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