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산이 좋더라…아스널, ‘깜짝 임대’ 준비 중

김환 기자 2023. 1. 21.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깜짝 임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카마빙가를 깜짝 임대로 데려오는 데에 관심이 있다. 아스널의 구단주들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노리고 있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이적시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는 아스널이 남은 시즌 동안 팀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카마빙가를 임대로 데려오는 데에 관심이 있다고 이해한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아스널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깜짝 임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스널은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아스널의 상승세가 오랫동안 유지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아스널은 예상을 깨고 리그가 반환점을 돈 시점까지 리그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채 질주하는 중이다. 최근 최대 라이벌인 토트넘 훗스퍼와의 북런던 더비에서 완승을 거둔 아스널은 다가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승리로 분위기를 굳히려 한다. 19년 만의 리그 우승 도전에 대한 의지가 가득한 아스널이다.


아스널의 우승 의지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엿볼 수 있다. 아스널은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영입해 측면을 강화하려 했지만, 첼시에게 하이재킹을 당하자 곧바로 레안드로 트로사르 영입으로 선회했다. 트로사르를 품은 아스널은 폴란드 대표팀의 수비수인 야쿠프 키비오르 영입까지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비오르가 팀에 합류할 경우 아스널은 공격과 수비 모두 보강하는 데에 성공하는 것이다.


여기에 중원 보강까지 노리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카마빙가를 깜짝 임대로 데려오는 데에 관심이 있다. 아스널의 구단주들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노리고 있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이적시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는 아스널이 남은 시즌 동안 팀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카마빙가를 임대로 데려오는 데에 관심이 있다고 이해한다”라고 했다.


카마빙가는 레알이 아끼는 재능이다. 스타드 렌을 떠나 지난 시즌부터 레알에서 뛰기 시작한 카마빙가는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로 이어지는 ‘크카모 라인’의 뒤를 이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선발보다는 교체로 나오는 경우가 잦자, 카마빙가가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출전 시간을 확보하려는 카마빙가가 임대를 꺼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여겨진다. 매체는 “레알이 임대를 보낼지는 불확실하지만, 카마빙가는 이번 시즌 고군분투하고 있다”라고 했다. 만약 아스널이 카마빙가 임대 영입에 성공한다면, 다니 세바요스와 마르틴 외데가르드에 이어 세 번째로 레알에서 임대로 데려오는 선수가 될 전망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