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7일째 실종' 줄리안 샌즈, 항공 수색 재개.."눈사태 위험 有"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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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등산 중 실종된 영국 배우 줄리안 샌즈를 찾기 위한 항공 수색이 재개됐다.

20일(현지시각) B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당국은 줄리안 샌즈에 대한 항공 수색을 재개한 상태다. 다만 지상 수색은 열악한 도로 상황으로 여전히 멈춰 있다.

줄리안 샌즈는 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 북쪽, 가브리엘 산맥의 발디 보울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실종 추정 시간은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쯤. 경찰은 실종 신고가 들어온 곳 근처에서 줄리안 샌즈의 차를 발견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보안관 부서의 공보관은 BBC 인터뷰를 통해 “줄리안 샌즈의 행방에 대한 새로운 정보나 목격자가 없는 상황이다. 항공 수색은 재개했지만 눈사태 위협으로 지상 수색은 재개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줄리안 샌즈는 드라마 ‘크로스본즈’, ‘메디치: 더 매그니피센트’, 영화 ‘뱀파이어’, ‘오션스13’, ‘밀레니엄’, ‘식스 댄스 레슨 인 식스 웍스’, ‘써스펜션’, ‘비뚤어진 집’, ‘페인티드 버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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