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7654명…유행 감소세 뚜렷

2023. 1. 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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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21일 2만명대 후반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7654명 늘어 누적 2998만2905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7408명)보다 246명 많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2560명→1만4130명→4만184명→3만6896명→2만9806명→2만7408명→2만76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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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설 연휴 첫날인 21일 2만명대 후반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1주일 전보다는 적은 수치로 코로나19 겨울 유행의 감소세는 이어지고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7654명 늘어 누적 2998만2905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7408명)보다 246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14일(3만6699명)보다 9045명 적다.

2주일 전인 지난 7일(5만3785명)과 비교해도 2만6131명 줄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도 지난 10월 22일(2만6892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2560명→1만4130명→4만184명→3만6896명→2만9806명→2만7408명→2만7654명이다. 이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9805명으로, 2만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5명이다. 전날(94명)보다 9명 준 수치다. 이중 43명(50.6%)이 중국발 입국자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756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145명, 서울 5161명, 부산 1947명, 경남 1771명, 인천 1567명, 경북 1368명, 대구 1307명, 충남 1163명, 전남 937명, 충북 903명, 전북 896명, 대전 801명, 광주 733명, 울산 692명, 강원 683명, 제주 386명, 세종 171명, 검역 23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36명으로 전날(453명)보다 17명 감소했다. 지난 18일 500명 밑으로 내려온 뒤 나흘째 400명대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8.6%다.

전날 사망자는 51명으로 직전일(30명)보다 21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318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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