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경고누적 결장' 마요르카, 셀타비고에 1대 0 승리

권종오 기자 2023. 1. 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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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요르카가 에이스 이강인(22)의 시즌 첫 정규리그 결장에도 승리를 챙겼습니다.

마요르카는 오늘(2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셀타 비고와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터진 다니 로드리게스의 결승골 덕분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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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요르카가 에이스 이강인(22)의 시즌 첫 정규리그 결장에도 승리를 챙겼습니다.

마요르카는 오늘(2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셀타 비고와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터진 다니 로드리게스의 결승골 덕분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앞서 오사수나와의 정규리그,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16강전에서 연달아 1대 0으로 졌던 마요르카는 최근 공식전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리그에서는 7승 4무 7패, 승점 25로 20개 팀 중 10위를 유지했습니다.

셀타 비고는 승점 17(4승 5무 9패)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7경기에 출전(선반 15경기)해 2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오사수나와 직전 경기에서 올 시즌 5번째 경고를 받아 이날 셀타비고전에는 나서지 못했습니다.

이강인의 올 시즌 정규리그 첫 결장입니다.

승부를 가른 것은 후반 14분이었습니다.

상대 진영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공격 방향을 전환한 뒤 페널티지역 안에서 파블로 마페오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중앙으로 내준 공을 로드리게스가 오른발로 차분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로드리게스의 올 시즌 리그 첫 골이 마요르카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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