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7654명 확진, 위중증 5일째 감소…중국발 감염도 50명 이하(종합)

김태환 기자 2023. 1. 21.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76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0일) 2만7408명보다 246명(0.9%)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85명이다.

지난 2일부터 이뤄진 중국발 입국자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화로 인해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었으나 최근 100명 이하에서 관리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453명, 전일대비 17명 감소…병상 여력도 충분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완화…의료기관·대중교통 등은 '의무'
서울 중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76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2만7569명, 해외유입 8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998만2913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0일) 2만7408명보다 246명(0.9%) 줄었다. 1주일 전(14일) 3만6699명보다는 9045명(25%) 줄어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 5주 연속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85명이다. 이 가운데 43명(51%)은 중국발 확진자다. 지난 2일부터 이뤄진 중국발 입국자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화로 인해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었으나 최근 100명 이하에서 관리되고 있다.

특히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436명으로 전날(453명)보다 17명 감소했다. 닷새째 감소세다. 최근 1주일(1월 15~21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479명으로 직전주(1월 8일~14일) 524명보다 45명 줄었다.

이날 신규 입원 환자는 117명으로 전날 138명보다 21명 감소했다. 15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평균 신규 입원환자는 120명 수준으로 인구 10만명당 0.23명에 해당한다. 또 중환자, 일반 환자 병상 가동률은 20일 오후 5시 기준 각각 28.6%, 13.9%로 대응 가능 수준이다.

일일 사망자는 51명으로 누적 사망자 3만3185명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 33명, 70대 10명, 60대 5명, 50대 2명, 40대 1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사망자가 48명으로 전체의 94%를 차지했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는 3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138일째 0.11%를 이어갔다.

한편 정부는 오는 30일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한다. 권고 전환 시행시기는 설 연휴 동안 이동이 늘어나고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연휴 이후로 결정했다.

ca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